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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중고차 발언 해명..."여성 스태프, 아름답고 귀여운 아이"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6.11 16:02 수정 2020.06.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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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양준일이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스태프를 상대로 중고차에 비유하는 등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우회적으로 해명했다.

양준일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프로젝트 100'에서 "내 자신은 내 입으로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중고라고 말했고, 시든 꽃이라고 했다."라고 글을 적었다.

해당 스태프에 대해서도 그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귀여운 아이. 깨끗해서 뭔가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피비 그리고 풀하우스(제작진)은 나에겐 밖에도 흰색, 안에도 흰색이다. 그들과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다."며 비하의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양준일은 팬들에 대해서도 "왜 내가 나의 팬들을 '퀸즈, 킹즈'라고 부를까. 이 세상엔 나 자신 이상의 위에 뭔가 있다고 믿는다. 나의 팬들이 그 한 부분"이라면서 "이해성이 깊어서 영원히 배우고 나눠도 교만해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양준일의 인터넷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없다는 한 여성 스태프를 가리키며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 중고차 가격에 드리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라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노출됐다."고 공식 사과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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