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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권 수혜 없이도"…'침입자', 평일에도 2만 동원 '흥행 탄력'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09 09:21 수정 2020.06.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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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전국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침입자'는 지난 8일 하루 전국 2만 7,58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6,399명.

평균적으로 일주일 중 관객 수가 가장 적은 날인 데다 영진위 할인권 적용도 되지 않았지만 2만 명의 일일 관객을 모으며 선전했다.

'침입자'의 주말 관객 수가 단순히 영진위 할인권 적용 덕분만은 아니라는 게 어느 정도 입증된 결과다.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점진적으로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주부터 '결백',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등 기대작 개봉이 잇따르며 극장가는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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