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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종상] "벌새단에게 감사"…신인상 김보라 감독, 관객에게 돌린 공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03 19:42 수정 2020.06.04 11:0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벌새'를 만든 김보라 감독이 신인 감독상의 기쁨을 관객, 스태프들과 함께 나눴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보라 감독은 "오늘은 영화를 함께 만들었던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왔다.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인공이었던 박지후 배우와 김새벽 배우, 강국현 촬영 감독 등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이 작은 영화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셨던 관객인 '벌새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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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는 김보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2019년 한국 영화의 수확"이라는 평가를 받은 수작이다.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관통한 사건들을 한 편의 문학 작품처럼 완성해냈다.

이 작품은 평단의 호평은 물론 '벌새단'이라는 마니아까지 양산하며 전국 14만 관객을 동원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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