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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동해→일본해로 자막 표기…"확인해 수정할 것"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24 10:27 수정 2020.04.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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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해외 자막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의 자막으로 해외 관객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독일어 자막에서 틀린 정보가 발견됐다.

극 중 이준석(이제훈)이 총포상에게 "지금 동해에 있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Japanischen Meer'(일본해)로 표기된 것.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확인해 수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관객만을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 해외에 동시 공개되고 있는 만큼 자막 문제는 빠른 정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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