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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형·심은하 남편·하현곤 사촌...4·15 총선에 나선 스타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14 14:03 수정 2020.04.14 16:0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4·15 총선에 출마하는 가족을 위해 스타들도 발 벗고 후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배우 유오성은 최근 강원도로 내려가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와 함께 시장 등지를 돌며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섰다.

유상범 후보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동생 유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유오성 형'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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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는 아들이자 가수 최낙타가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최재성 후보는 SNS에서 "나와 똑같은 아들 덕분에 20대 표 확보"라며 아들과 함께 유세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심은하도 4년 전 총선에 이어 올해도 서울 중·성동을 지역에 출마하는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을 위해 나섰다.

20년 전 은퇴한 뒤 철저히 사생활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심은하는 최근 약수시장 등지를 찾아 "안녕하세요. 심은하입니다."라고 유세 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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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하현곤은 사촌 형인 노동당 하창민(울산 동구) 후보를 위해 유세에 참여했으며, 배우 박정숙 역시 남편 강동을에 출마한 이재영 미래통합당과 함께 유세운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박정숙은 2016년에도 이재영 후보를 위해 드라마 '대장금'에서 입었던 한복으로 유세에 나섰지만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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