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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축의금 저격'에 불똥 튄 이지혜...'큰 태리'가 직접해명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14 11:33 수정 2020.04.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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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출신 BJ강은비가 언급한 이른바 18만원 축의금 논란의 주인공으로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난데없이 지목 당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이지혜의 '사랑꾼 남편'이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강은비는 BJ로 변신하고 나서 겪은 서러운 일에 대해 언급하며 "한 연예인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연예인이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 데 카메라는 켜지 마라.'고 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축의금을 18만 1818원을 보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강은비는 축의금 18만 1818원을 보낸 경위를 설명하면서 "10년 정도 서로 집도 오갈 정도로 친한 사이었는데, 내가 BJ를 시작하고 나서 내 직업을 '몸 파는 일'이라는 식으로 비하하고, 금융업을 하는 남성을 만나는 소개 자리에 부른 사실을 알게 돼 인연을 끊었다."면서 "그러더니 결혼 이후에는 육아 유튜브를 하겠다고 하더라."는 식으로 연예인 지인에 대해 높은 수위로 비난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강은비가 언급한 축의금의 주인공이 누구이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퍼져나갔다. 그 가운데 한 명이 가수 이지혜였다. 이지혜가 몇 년 전 결혼해 현재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한다는 점 때문에 표적이 된 것.

강은비는 연예인 지인에 대해서 "현재는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다."며 논란 속 주인공이 이지혜가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해명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지혜의 유튜브 댓글에 '181818', '축의금'이라고 쓰며 이지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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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지혜의 남편 '큰 태리' 문재완 씨는 자신의 SNS에 이지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찐행복. 이런 게 행복이지"라는 글과 함께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 우리 와이프 파이팅"이라며 최근 논란과 관련해 애꿎은 피해를 본 이지혜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여줬다.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출산해 큰 축하를 받았다. 이후 이지혜는 방송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언니'로 인기를 끌며 방송 생활 20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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