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말 관객 3만 대까지 추락…무인지대는 계속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06 09:18 수정 2020.04.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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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주말 일일 관객 수가 3만 명 대까지 떨어졌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5일 극장을 찾은 일일 관객 수는 3만 7,550명에 그쳤다. 2004년 통합전산망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 일요일 관객 수였다.

토요일이었던 4일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날 전체 관객 수는 4만 2,630명에 그쳐 역대 최저 토요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금요일까지 포함한 주말 총 관객 수는 10만 5,870명을 기록해 지난 주말(22만 7,399명)에 비해서도 관객 수가 50% 이상 하락했다.

전국 극장이 최악의 주말을 보낸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는 '엽문4: 더 파이널'이 차지했다. 4일과 5일 양일간 1만 5,86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1,11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작이라고 하기엔 한없이 초라한 성적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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