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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매니저, 코로나19 확진 여파...'더쇼' 7일 결방 확정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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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담당 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한 에버글로우 담당 매니저 A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더쇼' 제작진은 오는 7일 예방 차원에서 방송 취소 결정을 내렸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 스태프가 현재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진행했고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쇼' 측 역시 "제작진 관계자들 모두 검사를 했고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도 취한 상태"라고 덧붙이고 "추후 방송 여부는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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