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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만우절 거짓말이었는데...외신도 김재중에 낚였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01 16:28 수정 2020.04.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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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말에 일부 해외 매체들도 낚였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SNS에 "저는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습니다"라며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임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이에 연예계는 발칵 뒤집혔다. 해외 매체들도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 등은 "김재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하지만 1시간 만에 이 소식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올케이팝 등 언론매체들은 "김재중이 이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바로잡았다."며 기사를 정정했다.

김재중은 만우절 거짓말 글을 삭제한 뒤 다시 올린 글에서 "현재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닙니다."라고 말하면서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이 모든 게 만우절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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