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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버지 김구라(본명 김현동)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달 31일 그리는 SNS를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 아버지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에게 바치는 애틋한 사부곡 'HIM'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그리는 지난달 KBS 웹 예능 '구라철'에 출연해 작업실에 불쑥 찾아온 아버지에게 작업중인 신곡을 들려준 바 있다. 그 곡이 이번에 발매하는 새 싱글 'HIM'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NS에서 공개된 'HIM'의 커버 이미지에는 아기 그리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바라보고 있는 다정한 아버지 김구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