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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0대 미국 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27 13:22 수정 2020.03.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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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미국 유명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마크 블럼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눈을 감았다.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레베카 데이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럼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레베카 데이먼은 "마크 블럼은 항상 진실을 말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진정한 배우었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해명했다.

1970년대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한 마크 블럼은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크로커다일 던디' TV 시리즈 '너'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 출연한 작품은 지난해 9월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 '펀 힐'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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