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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 '딥페이크' 악성영상 유포...n번방에 2000명 몰렸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27 11:05 수정 2020.03.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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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음란물에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하는 악성 영상 이른바 '딥페이크' 영상이 텔레그램 n번방에서 유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찰은 "성착취 텔레그램 n번방에서 여성 아이돌 가수 등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 4개를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란 음란물에 연예인이나 지인의 얼굴을 그럴듯하게 합성하는 악성 영상. 온라인 상에서 '유명연예인들의 음란물'이라는 허위 제목으로 유포돼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얼굴을 합성한 악성 음란물이 공유되던 n번방의 한 비밀 대화방에는 2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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