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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동현, 외가에 수입 몰아주고 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3.04 08:14 수정 2020.03.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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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이 외가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월 20일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이혼한 전 부인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제가 도와주는 건 외할머니 월세 정도 내주는 거 정도다. 그 이상 도와주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부분은 동현이가 하겠다고 해서 자진해 외가댁을 돕고 있다"며 "외가댁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군대 가지 전까지만 내 수입을 몰아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네가 조금 조금 부족한 게 있으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래퍼로 활동해 경제적으로 외가에 보탬을 주고 있고 김구라를 이 사실을 뿌듯해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했으며, 아들 동현과 함께 살고 있다. 최근 부자 유튜브를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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