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로나19

오스카 여우주연상 '주디', 코로나19로 개봉 연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3.02 13:34 수정 2020.03.02 18:5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영화 '주디'가 국내 개봉을 연기했다.

영화 '주디'의 수입사 '퍼스트런'은 2일 오전 "오는 2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주디'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봉 연기 배경에 대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주디 갈랜드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는 지난 2월 9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