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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고통드려 죄송"...英가수 앤마리, 욱일기 진심어린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02 08:45 수정 2020.03.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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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앤마리가 욱일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앤마리가 출연한 한 영국 TV 프로그램에서 호스트가 욱일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하고 등장했고, 앤마리와 함께 기념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앤마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고 온라인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앤마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내가 출연한 TV쇼에 화난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 내가 여기 나온 의상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공개사과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난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정말 미안하고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한다."면서 "여러분께 더 이상 고통을 주지 않도록 방송국과 대화하며 영상을 내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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