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를 보고 예술을 이해하게 됐다"…'작가 미상', 호평 릴레이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24 15:57 수정 2020.02.24 16:0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길이 줄어들었다 지만 좋은 영화를 알아보는 관객의 안목만큼은 살아있었다.

영화 '작가 미상'이 개봉주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래 5일 연속 정상 행진이다.

'작가 미상'은 2차 세계대전 전후의 독일, 모든 기준이 흐릿해진 세상에서 아름답고 선명한 진실을 그린 화가 쿠르트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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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비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실화를 극화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는 '타인의 삶'에서 호흡을 맞춘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이 연출하고 세바스티안 코치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국내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전쟁의 비극과 예술의 숭고함을 느끼게 하는 탄탄한 극본과 노련한 연출, 아름다운 촬영으로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대의 아픔과 예술의 위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세바스티안 코치, 톰 쉴링, 폴라 베어 등 배우들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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