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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코로나19'에 개봉 연기 "일정 추후 안내"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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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콜'의 투자배급사 NEW는 24일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영화 '콜'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새로운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앞서 '결백', '사냥의 시간' 등이 개봉 연기를 고지한 가운데 '콜'도 내부 회의를 통해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박신혜 전종서가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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