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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협 주최 '올해의 영화상',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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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11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됐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한국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는 "지난 23일 저녁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정부의 대응단계 격상 등을 이유로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던 제11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접근해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시상식이다. 한국영화기자협회에 소속된 59개사 약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영기협은 "구체적인 개최일자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의 대응단계 조정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입니다."라고 재공지 계획을 알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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