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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약 아냐"…하정우, 성형외과 원장과 주고 받은 문자 공개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20 07:41 수정 2020.0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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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가운데 성형외과 원장과 나눴다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채널A '뉴스A'는 하정우와 성형외과 원장이 나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를 보면 하정우는 지난해 1월 '소개를 받고 연락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원장은 시술 날짜와 시간을 조율했다.

원장은 "앞으로 과제는 흉터인데, 시술 후 열흘 안에 3번 내원하라"고 했고, 하정우는 "흉터가 가장 큰 숙제"라고 답했다. 치료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 문자였다.

하정우의 측근은 문자를 공개하며 "불법 투약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개한 보도자료와 마찬가지로 이 치료는 흉터가 깊어 수면마취 없이는 시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만큼이나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차명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로 진료를 예약했기에 병원에서 어떤 이름으로 기록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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