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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김태곤 감독 '사일런스' 출연?…소속사 "논의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14 11:33 수정 2020.02.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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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주지훈이 김태곤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 출연을 제안받고 논의 중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주지훈이 영화 '사일런스' 출연을 제안받은 건 맞다. 현재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사일런스'는 안개가 자욱한 대교에서 연쇄 충돌 사고가 일어나고 그 여파로 정체불명의 괴수가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999, 면회'(2012)와 '굿바이 싱글'(2016) 등을 연출했던 김태곤 감독의 신작이다. 제작은 '신과 함께'시리즈, '백두산' 등을 만든 덱스터스튜디오가 맡는다.

주지훈은 2020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21일 SBS 새 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내달 13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에는 김성훈 감독의 신작 '피랍'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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