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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손원평 작가, '침입자'로 감독 데뷔…영화로도 대박칠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03 11:18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소설 '아몬드'로 유명한 손원평 작가가 영화 '침입자'로 감독 데뷔한다.

손원평 작가는 2017년 소설 '아몬드'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40만 부가 팔렸으며 12개국 13개 언어권으로 계약돼 화제를 모았다.

'침입자'는 손원평 작가가 영화 데뷔를 위해 쓴 창작 시나리오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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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감독은 '침입자'에 대해 "일상적인 소재를 비틀어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고 싶었다. 그 생경함과 공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스릴러가 최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특히 누구에게나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 그리고 그 공간을 침범당하는 공포에 대해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통해 풀어내면서 특별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손원평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침입자'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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