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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하정우 "김남길, 걷기에 최적화된 사람…단점은 기복"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1.31 12:15 수정 2020.01.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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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김남길이 걷기 운동에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클로젯'의 개봉을 앞둔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동반 출연했다.

하정우의 최애 취미는 '걷기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걷기 학교'라는 소모임을 이끌며 '걷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하정우는 김남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김남길이 잘 걷는다. 걷기 좋게 최적화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단점으로는 기복을 꼽았다. 하정우는 "그런데 업앤다운(UP&DOWN)이 심하다. 3만 보, 4만 보를 걷다가 다음 날 보면 3천 보, 4천 보로 줄어들 때가 있다"고 아쉬워했다.

김남길은 당황한 듯 웃으며 "사실 처음엔 하루 만 보를 못 채우면 만 원의 벌금이 있어서 반 강제적으로 걷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계속 걸으니까 걷기도 좋고,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 또 걷다 보면 생각도 많아져서 좋다"며 걷기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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