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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뜻깊은 선행을 했다.
지민의 팬사이트 인빅투스(invictus)에 따르면 팬들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민의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에 '박지민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부에는 국내외 많은 지민 팬들이 참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민 장학금'은 부산예술고등학교의 무용, 미술, 음악과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