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AG 수상' 최우식 "평생 잊지 못할 순간…전설들과 함께"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1.22 16:02 수정 2020.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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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우식이 SAG(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시상식에서 '앙상블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22일 최우식은 자신의 SNS에 "평생 잊지 못할 순간. '패러사이트' 듣고 환호하고 포옹하고 웃으면서 울고"라면서 "저 짙은 청록색 상 엄청 무겁다"라는 글과 함께 수상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최우식은 "전설들과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 인생에서 추억할 만한 순간"이라며 "너무 비현실적이다. 봉준호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지난 20일 열린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최고상인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받았다. 이는 빼어난 연기 앙상블을 펼친 배우 전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송강호, 이선균, 이정은, 최우식, 박소담이 무대에 올랐고, 할리우드 배우들은 기립박수로 이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최우식은 이날 유창한 영어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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