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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이니 3000만원 달라"...배다해가 공개한 협박 댓글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21 16:34 수정 2020.01.21 16:5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배다해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을 일삼는 누리꾼에 대해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2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악플러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거의 3-4년째 본인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책을 쓰고 있으니 저에게 3000만 원을 내놓으라면서 쉬지 않고 금전을 요구하며 모욕이 담긴 내용으로 댓글을 도배하고 셀 수 없는 메시지 테러를 통해 갖은 협박을 일삼으며 저를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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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가 공개한 문제의 댓글 일부에서는 출판을 위한 돈을 요구하며 '그깟 300만 원은 하루 밥값이 아니냐', '어떤 직원이 팬을 협박하냐', '너는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구나'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배다해는 "어리석게도 그저 무시만이 답이라 생각했고 관심을 두는 순간 더 활개 칠 것이라 생각해 그저 참으며 계속 차단을 해왔지만 끝도 없이 새로운 아이디를 생성해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이미 지난번 회사에서 저 사람의 신상은 파악해 놓은 상황이고 그동안의 증거 자료도 모아 놓은 상태"라며 강경대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예고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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