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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사칭해 금품 요구?…소속사 "피해 주의"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1.17 14:14 수정 2020.0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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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가 배우를 사칭한 범죄에 주의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다니엘 헤니 배우 및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가 있어 팬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니엘 헤니 배우와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해 다이렉트 메시지와 메일 등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이후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명백한 사칭 사기이며 피해를 주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다니엘 헤니 배우는 개인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외에 기타 SNS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팬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이 점 꼭 인지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한국 영화 '돈'에 특별 출연했으며, 최근 미국에서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5'를 촬영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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