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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든글로브 각본상은 타란티노…'기생충', 감독상 남았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1.06 11:18 수정 2020.01.06 12:1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수상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품으로 돌아갔다.

영화 '기생충'은 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하 골든글로브)에서 '결혼 이야기'(감독 노아 바움백), '두 교황'(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아이리시맨'(감독 마틴 스코세이지)과 각본상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수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각본을 쓴 쿠엔틴 타란티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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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앞서 진행된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중 두 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대망의 감독상 호명이 남아있다. 이 부문의 시상은 시상식 후반부에 진행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미국을 대표하는 신구 거장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샘 멘데스('1917'), 토드 필립스('조커')와 감독상 경합을 벌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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