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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개봉 6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6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올랐다.
이 기록은 1,341만 명을 기록한 '베테랑'과 1,298만 명을 동원한 '도둑들'의 개봉 6일째 기록과 같은 속도이며, 1,425만 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의 300만 돌파보다 4일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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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연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모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백두산'은 이번 주말께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하정우, 이병헌, 배수지, 전혜진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루돌프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