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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동석에게 '시동'이 힘든 도전이었던 이유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2.12 17:46 수정 2019.12.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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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시동'이 힘든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12일 공개된 '시동' 제작기 영상에서 "코미디와 정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연기해야 하는데 힘든 도전이었다"라고 전했다.

'시동'에서 마동석은 정체불명의 주방장 거석이 형으로 분했다. 단발머리의 범상치 않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마동석은 "독보적인 캐릭터가 탄생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 역을 연기한 박정민은 "마음을 놓고 편하게 놀듯이 촬영했다. 그게 제가 이 영화에서 느꼈던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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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필 역의 정해인은 "캐릭터랑 극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빌드업을 했다"라고 말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정민, 정해인, 마동석이 주연을 맡았다.

겨울 대전의 포문을 여는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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