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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김종민 능가할 예능괴물 탄생 "바지 안 두글자는?"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2.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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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김종민을 능가하는 예능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엑소 멤버들은 '고요속의 외침'에 도전했다. 카이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고 싶어서 다리를 동동 구르는가 하면, 엉뚱한 대답을 내놔서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엑소 멤버들 중에서도 카이의 활약은 대단했다.

백현이 핫팩을 설명하기 위해서 "겨울에 추울 때 붙이는 거"라고 하자, 카이는 "겨울에 죽은 사람? 왜 죽었지?"라며 불쌍하다는 표정을 지어서 웃음을 줬다.

이어 백현이 "패딩 안에"라고 말하자, 카이는 "팬티 안에?"라며 아래를 쳐다봤고, 백현이 "두글자"라고 소리를 치자 "팬티 안에 두글자?"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카이는 끝까지 대답을 머뭇거리며 "(말해도)괜찮아?"라고 말했다. 

결국 카이는 '핫팩'을 맞히는 데 실패했다. 이수근은 "무슨 대답을 하려고 한 거냐."라면서 "팬티 안에 두글자 하면 '습기' 같은 거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카이는 예능해볼 생각이 없나."고 관심을 드러냈다. 카이가 "있다."고 하자, 강호동은 "묘하게 (김)종민이가 겹쳐"라고 말했다. 이에 카이는 "종민선배님도 춤 잘추셔"라고 해맑게 대답해 큰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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