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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대열 합류' 가수 나비가 남편에게 불러준 곡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2.02 10:10 수정 2019.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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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나비(33)가 결혼식장에서 부른 셀프 축가를 공개했다.

2일 나비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당일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나비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신랑을 향해 달콤한 노래를 불렀다.

나비가 선택한 곡은 자신의 히트곡인 '집에 안갈래'다. 이 곡은 사랑하는 남성에게 당당하게 오늘 집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겠다는 가사를 담는다.

나비는 "유부녀 금지곡 '집에 안갈래'를 마지막으로 불렀습니다. 여보, 나 오늘 집에 안갈래."라며 재치 있게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또 결혼식을 찾아준 하객을 향해 나비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면서 "방금 막 신혼여행지에 도착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나비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중학교 동문이자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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