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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배수지 "혼자 하는 촬영 많아 외로웠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1.19 11:30 수정 2019.1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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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수지가 '백두산' 촬영 현장의 즐거움과 어려움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수지는 '백두산 폭발'이라는 초유의 소재에 대해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현장에서 굉장히 실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몰입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혼자 하는 촬영이 많아 좀 외로웠다"고 덧붙였다. 배수지는 "그래서 선배님들이랑 같이 하는 촬영이면 힘이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배수지는 아비규환이 된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최지영'으로 분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하고 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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