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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임원 지인이 초대권 고가 판매…심려 끼쳐 죄송"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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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초대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자 소속사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이번 초대권 유출 사태는 소속사인 카카오엠의 임원의 지인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초대 티켓을 부당하게 재판매하면서 벌어진 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유 팬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이유의 투어 콘서트 티켓 2장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엠의 확인 결과 이 티켓을 판매한 사람은 소속사 임원의 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유 측은 그간 콘서트 티켓 양도를 금지해온 만큼 이번 콘서트 초대건 외부 유출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카카오엠 측은 "이 초대권에 저희의 부주의로 인해 외부로 흘러가 상업적인 용도로 거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향후에는 티켓 부정 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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