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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연애한다…키아누 리브스, 10년 만에 여친 공개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1.06 17:05 수정 2019.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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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5)가 10년 만에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 필름+갈라' 레드카펫 행사에 알렉산드라 그랜트(46)의 손을 다정히 잡고 참석했다.

외신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를 공개한 건 약 10년 만이며, 함께 포토월에 나선 건 35년 만이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2011년 책 '오드 투 해피니스' 작업을 통해 알렉산드라 그랜트를 처음 만났다. 이후에도 책 작업을 함께한 이들은 2017년 'X Artists´ Books'라는 출판사를 설립했다.

올해 중순부터 데이트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잇따라 포착됐으며, 핑크빛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1984년 드라마 '행인 인'(Hangin in)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스피드',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 '존 윅' 시리즈, '레플리카', '노크 노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배우 제니퍼 사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아이까지 가졌지만, 8개월 만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임은 지난 2001년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키아누 리브스역시 연인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커플이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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