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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칸 이어 청룡 품는다…11개 부문 후보 '최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31 10:33 수정 2019.10.31 10:48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국내 시상식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31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각 스태프 상 등 총 11개 부문(12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극한직업', '스윙키즈', '엑시트'가 각각 8개 부문, '사바하'가 각각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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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 부문에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감독상 부문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감독이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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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는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류승룡('극한직업'), 설경구('생일'), 송강호('기생충'), 정우성('증인'), 조정석('엑시트')이 후보에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에는 부문에는 김혜수('국가부도의 날'), 전도연('생일'), 조여정('기생충'), 고아성('항거:유관순 이야기'), 임윤아('엑시트')가 이름을 올렸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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