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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이광수 "올 누드 뒤태, 성인 연기 시작이라 생각"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8 17:04 수정 2019.08.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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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광수가 파격 노출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광수는 극 중 등장한 올 누드 연기에 대해 "저도 놀랐다. 내가 이 정도로 벗었나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감독님이 '이 신(Scene)을 통해 이광수라는 배우가 성인 연기를 보여준다', '그렇게 첫 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광수는 빠르고 정확한 손기술을 구사하는 '까치'로 분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첫 등장신에서 올 누드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영화로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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