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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욕설 의상 뭐길래…"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6 13:14 수정 2019.08.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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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무대 의상에 대해 사과했다.

하현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바지에 불쾌한 글씨가 쓰여 있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미처 바지에 쓰여있던 글씨를 인지하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공연 보시다가 불편하셨던 분들 계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오늘처럼 의미 있고 행복했던 공연에 더 꼼꼼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반성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하현우는 지난 25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컬러오브스테이지 무대에 섰다. 이날 하현우는 비속어 문구가 적힌 바지를 착용해 몇몇 팬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하현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 바지에 불쾌한 글씨가 써 있었네요ㅜㅜ(이럴 수가...)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미처 바지에 쓰여 있던 글씨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유념하겠습니다!
혹시나 공연 보시다가 불편하셨던 분들 계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ㅜㅜ
오늘처럼 의미 있고 행복했던 공연에 더 꼼꼼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여러분 오늘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저는 반성하고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좋은 기억만 가져가세요!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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