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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이었는데"…해리 스타일스, '인어공주' 왕자役 거절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15 10:45 수정 2019.08.16 08:3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국 밴드 원디렉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해리 스타일스가 디즈니의 달콤한 제안을 뿌리쳤다.

미국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출연을 고사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공주'의 남자주인공 에릭 왕자 역할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고심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원디렉션의 보컬로 빼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조각 같은 외모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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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왕자 역에 물망에 오르자 팬들은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다", "최고의 싱크로율이다", "인어공주 캐스팅의 아쉬움을 덜어줄 캐스팅"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하지만 해리 스타일스의 에릭 왕자는 볼 수 없게 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 아리엘 역에 낙점돼 캐스팅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흑인 인어공주가 낯설다는 반응 때문이었다.

'인어공주'는 2020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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