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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피 마르소' 조용원은 누구?…'불청' 시청자 관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07 07:38 수정 2019.08.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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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용원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맞이 특급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새 친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 공개됐다. 불청 멤버들은 가수 김민우, 배우 김수근, 이제니, 김찬우, 조용원을 언급했다.

조용원은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다. 1981년 미스 롯데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김희애, 전인화와 '중앙대 3대 미녀'로 꼽혔다. 그중 조용원은 소피 마르소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1985년 화장품 광고 촬영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사고 당시 신체의 부상은 물론 얼굴도 50바늘 가량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본 유학길에 올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사회정보학 박사 과정을 마친 뒤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청 멤버인 강문영은 "내가 17년 전 마지막으로 얘기 들었을 때 대학로에서 무슨 기획 사무실을 한다고 그랬다"며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활동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똑똑하고 효녀였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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