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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유튜버' 보람튜브, 95억 빌딩 매입…억소리 나는 부자 가족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7.23 14:09 수정 2019.07.23 16:0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키즈 유튜버 보람(6)양의 가족 회사가 서울 강남에 95억 원 대 빌딩을 매입했다.

강남 부동산 관계자는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의 컨텐츠를 제작하는 '보람패밀리'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5층짜리 빌딩을 95억 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보람패밀리 측은 지난 4월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95억 원에 사들여 단독 소유했다. 대지 면적은 258.3㎡로 땅 3.3㎡당 1억 2,100만 원 정도에 이른다.

매입한 빌딩은 1975년에 지어진 이후 2017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현재는 헤어 및 바디관리숍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 전체를 임대 줄 경우 보증금 3억에 월세 2,00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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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패밀리 측의 건물 매입 용도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으나, 법인 사업목적에는 온라인 정보제공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 장난감 제조 유통업, 키즈카페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매매 및 임대업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자 1,750만 명을 자랑하는 보람 양의 유튜브 콘텐츠는 국내 전체 유튜브 광고 수익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 토이리뷰' 채널의 광고 수익은 한화 약 19억 원, 2위인 '보람튜브 브이로그'의 수익은 한화 약 17억 8,000만 원에 이른다.

두 채널은 가족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요리를 하는 등의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다. 대부분 영어 자막 서비스를 진행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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