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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지환 유치장 입감 중…2차 조사→구속영장 청구 검토"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7.10 11:34 수정 2019.07.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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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경찰이 소속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계획이다.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술을 마신 뒤 한 명을 준강간하고 다른 한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0일 새벽 1차 경찰 조사를 받은 강지환은 술이 완전히 깬 뒤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 광주 경찰서 측은 "2차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밤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강지환 집에 감금되어 있다."며 경찰의 구조요청을 했던 여성들에 대한 조사도 10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사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 "강지환 씨가 경찰서에 입감된 상태이며 2차 조사를 기다리는 게 맞다.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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