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지, '만추' 김태용 감독과 만난다…신작 여주인공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26 10:37 수정 2019.06.26 10:4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6일 SBS연예뉴스에 "수지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여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김태용 감독은 '여고괴담:두 번째 이야기'(1999)로 데뷔해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을 만들며 주목받은 시네아스트다. 특히 2011년작인 '만추'는 1966년에 만들어진 이만희 감독의 동명 영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해 호평받았다. 이 작품으로 만난 중국 배우 탕웨이와는 2014년 백년가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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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제안받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은 베일에 싸여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극비리에 준비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촬영 시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 숲으로 둥지를 옮긴 수지는 올 하반기부터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촬영을 마친 드라마 '배가본드'가 오는 9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영화 촬영도 하반기 내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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