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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군 복무 중 123일 휴가사용 논란…소속사 "확인 중"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6.17 11:43 수정 2019.06.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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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평균 병사들보다 2배 이상 많은 휴가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17일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연예인 출신 군인의 군 복무 실태' 자료에 따르면 임시완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

이는 일반 병사의 평균 휴가일수가 59일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일각에서는 "폐지된 연예병사 제도가 사실상 부활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의 소속사는 "군 휴가 일수를 확인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 이후 조교로 복무하며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 3월 27일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으며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컴백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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