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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팬들에게 "우울증 약물치료 받고 있다" 고백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6.17 07:56 수정 2019.06.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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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가수 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태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서 팬들에게 공개한 질문과 답변에서 "혹시 조울증을 앓고 있나."라는 질문에 "조울증이 아닌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태연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약물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불편하게 바라보지 말아 달라. 다들 아픈 환자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태연은 그간 SNS를 통해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지만 최근 SNS 활동이 뜸했다. 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도 태연은 "좀 아팠다. (SNS 활동을)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태연은 "태연은 슬럼프를 극복하기보다는 슬럼프대로 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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