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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2세 딸과 육아예능 출연…팬들 반응은 '분분'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6.03 11:58 수정 2019.06.03 15:3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H.O.T. 멤버 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이 2세 딸 희율과 함께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한다.

지난 2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가수 출신 사업가 고지용 부자가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문희준-희율 부녀가 새롭게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희준이 사생활을 공개하고,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왔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새로운 재미를 줄지 기대하는 반응이 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문희준의 육아 프로그램 출연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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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3년 차를 맞은 문희준은 가족과 관련한 사생활 공개를 꺼려했다.

2017년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극비리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을 때에도 문희준은 결혼 전 콘서트에서도 팬들에게 결혼 소식에 대해 부인하기도 했으며, 이후 혼전 임신, 출산 등에 대해서 수차례 '가족에 대한 사생활'을 이유로 숨겨왔다.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수차례 팬들에게 당부했던 문희준이 갑작스럽게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히자, 팬들은 오락가락한 행보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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