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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장혜진 사진에 양궁선수 얼굴이…칸의 '황당 실수'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22 10:07 수정 2019.05.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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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장혜진이 칸영화제의 실수로 다른 사람의 사진이 보도자료에 게재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21일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기생충'의 공식 상영에 앞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봉준호 감독부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등 주요 배우들의 이름과 사진이 소개된 가운데 장혜진의 사진에는 낯선 얼굴이 등장했다.

양궁선수 장혜진의 사진이었다. 칸 영화제 측이 미리 확인하지 않고 동명이인의 사진을 잘못 게재한 탓이었다.

이에 대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제 자체 사진 자료로 만든 자료였다. 저희에게 따로 자료를 요청하거나 확인을 요청받지 못했다. 현재 수정 요청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21일 밤 10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현지의 호평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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