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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칸영화제서 신작 공개…아무도 몰랐던 행보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15 15:58 수정 2019.05.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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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기덕 감독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신작을 공개한다.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15일과 16일(현지시각) 양일간 칸 팔레 드 시즈에 위치한 칸 필름마켓에서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 상영된다.

신작의 제목은 물론 줄거리, 출연 배우도 알려지지 않았다. 상영시간은 72분이다.

칸 필름마켓의 시사는 영화 바이어를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그러나 이번 시사는 기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유명 휴양지에서 신작 '딘'을 촬영한 바 있다. 이번 신작이 '딘'일 가능성도 높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해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국내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3월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을 개막작으로 선보였으며, 제4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의 신작 상영은 예측하지 못한 행보였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제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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