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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측 "'뉴욕 간 여배우'로 큰 피해…1차 고소장 접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05 08:57 수정 2019.05.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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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고준희가 온라인 상에서 일명 '승리 단톡방 여배우'로 지목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누리꾼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4일 배우 고준희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고준희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엄 변호사는 "소위 악성 유포자들의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고준희가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그 피해가 엄청나다."면서 "앞으로도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엄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준희가 고소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고준희가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으로 언급되며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렸고 예정됐던 CF 계약도 무산되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엄 변호사는 이로 인해 고준희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며 고준희가 '스스로 당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형사고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고준희는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접대하는 자리에 참석한 연예인 A씨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고준희는 KBS 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고 이 소문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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