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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빌보드 향한 방탄소년단, 꿈★은 이뤄질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30 16:27 수정 2019.04.30 17:1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다.

내딛는 발걸음마다 한국 음악의 새 역사를 쓰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상식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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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국내 방송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1일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사상 첫 주요 부문 수상을 노린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어워드 수상 가능성은 매우 높게 점쳐진다. 지난 12일 새 앨범을 발매한 이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차트 1위, 영국 UK 오피셜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쏟아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어김없이 발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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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빌보드 수상을 새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슈가는 "말하는 것마다 기적이 이뤄졌는데 이번에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마음 같아선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른 두 부문 다 상을 타고 싶지만 긴가민가해서 한 부분 정도 상을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지 아미들이 지켜볼 예정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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