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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가 또?"…'예수보다 낯선', 관객 100명에게 쏜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22 11:06 수정 2019.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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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지태가 '관객과 독립영화 함께 보기' 15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유지태는 매년 우수한 독립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주최해왔다. 지난 2월에도 토종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선정해 무료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유지태가 소개하는 영화는 여균동 감독의 '예수보다 낯선'이다. '예수보다 낯선'은 전작에 실패한 '영화감독'이 자칭 '예수'라 우기는 사람과 만나 영화를 찍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다. 1990년대 영화 '맨?', '죽이는 이야기' 등을 만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여균동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독립 영화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온 유지태는 티켓 100장을 사비로 구매해 관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 후 여균동 감독과 주연 배우 조복래의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진다.

'관객와 독립영화 함께 보기'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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